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지난 19일 한국사무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서포터즈는 세계의 소외된 위기를 알리고 한국 대중 대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 사무소 개설 이래 처음 모집한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5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대학생 28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국경없는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구호 현장 소식을 알리고, 행사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전 세계의 인도주의 위기 및 긴급한 보건 이슈를 전달하는 활동은 현장에서의 구호 활동을 가치 있게 만드는 핵심 활동”이라고 말하며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서포터즈 대표로 선발된 조수연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이 국경없는의사회의 증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나 직원분들의 활동과는 다르겠지만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이야기를 전달하
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간을 서울숲 식목월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숲공원을 위탁운영 중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이은욱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19일 광주여성의전화 및 광주여성민우회와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에 대해 효과적인 지원과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 간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폭력예방 확산을 위한 교류를 협약함으로써 직장 내 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을 외부기관으로 확대하여 성 고충상담 및 조언의 통로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 황현철은 “광주여성의전화, 광주여성민우회의 협력 지원을 통해 남녀가 평등한 직장문화를 건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새빛콜’은 지난 2008년 10월에 설립되어 전용차량 8대를 시작으로 현재 전용차량 116대, 전용임차택시 33대를 운영하며 일 평균 약 1400건, 연평균 42만건의 콜을 수행하여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이들의 완전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200여명의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으로,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
말레이시아 전문기업 유원인터내셔널이 23일, 24일 양일간 코엑스 유학 이민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해외 생활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에어노마드’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미세먼지가 싫어 좋은 공기를 찾아 나라 밖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에어노마드’족과 같은 새로운 이민 수요층은 과거와는 달리 평생을 해외에서 생활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녀 또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빠르게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시아의 아세안 국가들의 경우 우리나라와 가깝고 물가가 싼 데다 은퇴비자 제도가 잘 마련돼 있어 이러한 새로운 이민 수요층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중 말레이시아는 언어와 치안, 교육환경 등의 측면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 아세안 국가의 강남, 대통령도 반한 나라,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살아가는 국제화된 국가로서, 인종차별이 없고 영어가 널리 통용되어 이민자들이 정착하기에 용이한 국가이다.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 안전한 치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각광받는 또 하나의 주요 요인은 우수한 교육환경이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최근 NAVADHI Market Research Pvt Ltd가 발행한 ‘Global Pharmaceuticals Industry Analysis and Trends 2023’ 보고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NAVADHI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3년까지 1조5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북미 지역은 지난 2017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개선되어 2023년에 45.33%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와는 반대로 유럽은 지난 2017 년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여 2023년 시장점유율이 20.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4.07%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중남미와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는 각각 7.53%와 2.96%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세계 주요 5개 지역 및 39개국, 15개 치료 영역의 의약품 산업에 대해 분석·예측하고 있다. 의약품 산업 개요, 시장 수요, 지역별 시장 점유율과 시장 예측, 시장 성장에 대한 영향요인, 의약품 시장 관련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2019년 기획사진전 ‘알프스의 고산식물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신구대학교가 알프스 산맥을 중심으로 한 유럽 여러 국가들의 식물원을 직접 답사하여 기록으로 남긴 국외 식물원 자료를 엄선하여 공개한다. 알프스 중심의 스위스를 비롯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 총 5개 국가의 고산식물원의 이국적인 풍광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2019년 상반기 나무의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비롯하여 수목치료기술자 수료식, 성남가드너 입교식 등을 진행한다.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중앙광장에서 복수초, 노루귀, 앵초, 자란, 할미꽃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야생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청소년 스스로 주인이 되어 기획하고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 참여사업’ 3종을 추진한다. ‘2019년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 참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 2019년 2월까지 100여명의 김포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청소년 관련 과제들을 모색했다. 그 결과 청소년 권익, 사이버 폭력, 세대 간 인식개선 3종의 주제를 중점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참여 사업을 구성하였다. ● 어떤 마을로? 함께하는 마을로! 예전에는 노인을 공경하고 사회적 약자로서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한 도리로 여겨왔지만 이제 ‘경로’는 옛말이고 ‘혐로’라는 비하 표현까지 생길 정도로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세대통합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교과서에서는 노인 세대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노인부양을 떠안았다는 부감담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인성 및 도덕성을 발달시킴과 동시에 노인 세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의 하나로 ‘깜냥깜냥 대안월경대만들기’와 ‘나만의 비밀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국가에서 인증받아 시행되는 제도이며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인증하고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국가인증 활동서를 발급한다. ‘깜냥깜냥 대안월경대만들기’는 사춘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월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월경과 월경용품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가지 대안월경대 중 재사용이 가능한 면월경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성적주체자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 연간 1회 중학생 이상 청소년 15명 선착순 사전예약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성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3월~5월 중 진행 예정이며 날짜는 조율 가능하다. ‘나만의 비밀친구’는 사춘기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신체이미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
‘대안학교 한들’은 배려의 교육, 조화의 교육, 사회와의 네트워크라는 교육 철학을 목표로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갈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지원 대상은 14세부터 19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수시 모집 중이다. 2019년 3월 마지막 주에 실시하는 예비학교를 통해 관계형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4월 첫 주부터 정규 수업을 시작한다. 기초 교과 외에 몸짱, 스포츠, 피아노, 미술, 경제/창업 등의 선택 교과가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전문 강사의 공예, 영화, 만화 수업과 삼성 꿈 장학재단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환경/자전거 하이킹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과 후 검정고시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학습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며 이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 및 직업으로의 연계를 모색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 및 신청방법은 송파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송파청소년수련관 대안학교 한들은 ‘지구별 여행기3-페달로 밟는 지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안학교 한들은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네트워크 도시형 대안학교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정체성을 확립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구별 여행기3-페달로 밟는 지구’ 프로그램은 대안학교 한들에서 3회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전거라는 매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단순한 여행이 아닌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공동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위 프로그램은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14세~19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