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는 이윤추구뿐 아니라 사회 공헌도, 공익, 사회적 책임이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 정도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기업의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상조법인 (주)경우라이프는 얼마전 사회적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가겠다는 사업목표를 천명하였다. 사회적 책임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선진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정착시켜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우라이프 김경득 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내 손주 지킴이, 고령자운전면허증반납운동, 퇴직경찰관들의 교통사고처리반 운영, 사회안전교육 실시’ 등 사회안전 공헌사업에 역점을 두고 공동으로 적극 추진해 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내 손주 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보안관제도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귀가활동을 돕고 있는 것처럼 유치원, 유아원의 원아들을 내 손주 지키듯 돌봐주는 안전지킴이 제도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자녀들을 마음놓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예로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매일 유아원,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45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 속한 ‘기타공공기관-복지’ 그룹에서 지난해보다 0.063점 상승한 ‘87.90점’으로 ‘A’ 등급을 받았으며 해당 그룹 내에 S 등급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상세업무별 분류에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교사연수’ 부문 PCI 점수가 ‘99.2’점으로 전반적 고객만족도가 ‘100%’에 달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번에 나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회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공보’, ‘학술연구 및 학술지 발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5년 연속 ‘A등급’ 달성은 민주화운동기념회가 수행 중인 사업의 우수성
오렌지라이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식품, 침구류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성금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 고객들의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며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당 기간에도 보장 혜택을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도 9월까지 연기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지역 내 고객이 보험금 청구 시 우선 처리하여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레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요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피코크 제품을 이용해 반찬을 만들어 사랑을 전하고자 구성된 봉사단을 말한다. 피코크 봉사단은 2018년 이마트 성수점 고객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을 구성하여 이마트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 제품을 활용한 희망반찬 만들기 봉사, 경로급식소 배식 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요리도 하고 봉사도 하는’ 피코크 봉사단은 올해 서울, 경기, 천안, 대구, 광주 등 지역을 넓혀 서울 성수점 및 목동점, 경기 수지점 및 중동점, 천안 펜타포트점, 대구 월배점 및 반야월점, 광주 광산점 등 8개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더 많은 고객과 함께 봉사단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기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각 지역의 피코크 봉사단은 원활한 운영 및 활동을 위해 이마트를 비롯하여 서울사회복지사협회, 경기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서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희망반찬 만들기, 경로급식소 배식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019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국내 의학발전, 질병 예방을 위한 계몽사업 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KMI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KMI는 11년간 총 24억여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원으로 자율주제와 지정주제(건강검진의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부응하는 우리나라 건강검진 방향,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제도 마련, 국내 은둔자/은둔환자 실태조사 및 지원 방안)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율주제 연구는 기관 당 2000~3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정주제 연구는 주제 별 연구비가 상이해 연구개발계획서에 표기한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충남연구원은 지난 5일 연구원에서 ‘충남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충남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겨 충남도 차원의 독립정신 계승·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윤경로 기억·기념분과위원장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 및 정신적 유산과 계승’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어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김진호 박사가 ‘충남지역 3.1운동의 전개와 의의’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을경 책임연구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충남인의 역할’로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윤경로 위원장은 “엄혹하고 치열했던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3.1운동이 지닌 역사성은 ‘운동’ 차원을 뛰어넘은 민을 중심으로 한 ‘혁명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3.1독립선언서에 나타난 자주독립정신, 자유민주정신, 인류공영의 평화정신, 우리의 꿈과 희망 제시라는 3.1운동 이념과 정체성을 제대로 이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일 관내에서 주민주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복지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주도 방식의 새로운 주민연합활동 도출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진행하였다. 주민공청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로 다른 주민모임, 동아리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활동을 공유하는 것으로 공청회가 시작되었다. 지역을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이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복지관에 바라는 폭넓은 의견이 수렴될 수 있었다. 주민공청회는 지역과 복지관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되었고 이는 주민참여의 확대로 이어졌다. 주민공청회에 참여한 김아영(가명) 주민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나니 더 힘이 나요. 지역사회에 대해,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이웃들을 만나고,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공청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복지관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한어총 산하 영유아·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비대위(이하 비대위)는 영유아보육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보육현장의 가장 큰 과제였던 1일 종일반 8시간 원칙이 지난 4월 5일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히고 즉각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비대위는 2016년 8월에 발의된 이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에는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분의 협조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그리고 법안 통과에 앞장서준 최도자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과 보건복지부 당국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달했다. 1일 종일반 8시간 원칙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대정부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던 보육현장은 이번 법안의 통과로 1일 12시간 이상 보육에 힘들어 하고 있는 어린이집들이 앞으로의 운영에 있어서는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육제도 대혁신을 주장하며 3월 28일부터 국회앞에서 무기한 천막집회 중인 비대위에서는 이번 개정으로 1일 8시간 종일반 원칙 정립,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연장보육 시행과 이용, 교사와 보육료의 추가지원, 교직원의 근로조건 향상 등이 가능하게 되어 보육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4월 4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4개월간 교육 및 전문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팀의 발표를 듣고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5개팀에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1기 참가팀들도 참석하여 프로그램 참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팀의 발표가 끝난 후 기아자동차 기업전략실장 김대식 전무는 “각 팀이 발표한 사업이 잘 자리 잡아 훗날 성공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참가팀들을 격려하였다. 우수팀 선발에는 심사위원 평가와
건설기술교육원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 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 사업이다. 베트남측 초청인원은 베트남 교통부 및 도로총국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이었다. 이번 연수에선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 소개와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 시설을 방문해 한국의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과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기술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한국의 선진 도로포장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떼우 덕 롱 베트남 도로총국 부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로포장 기술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온 아스팔트 기술의 베트남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