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이 지난 15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불평등을 넘어, 한국경제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정우 이사장은 3대 불평등(토지의 불평등, 기업 간 수탈, 재분배의 빈약)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처럼 분배의 불평등이 심하고 서민과 중소기업이 어려울 경우 소득주도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득주도의 성장은 분배정책인 동시에 성장정책”이라며, 이는 현 정부와 충남의 정책적 해결과제인 양극화 해소 방안에 아주 적절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의 3대 정책 축으로 밝힌 것은 가계 소득을 높이고, 가계의 생계비를 줄여 가처분소득을 높이며, 사회안전망과 복지를 확충해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를 높인다는 내용이다. 소득주도 성장을 통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모든 경제정책이 그러하듯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이사장은 “지금까지 너무 소극적으로 진행했던 소득주도성장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며 “부동산 불로소득 방지와 대기업 혁신에 대한 성과를 보장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이사장은 “복지재정을 늘리고, 소득주도성장에 속도를 올리면
고용노동부 공식 지정 IT 전문 교육기관 KH정보교육원은 국내 IT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개인, 기업, 단체 등 사업제휴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KH정보교육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바프로그래머, 정보보안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력양성 교육과 전문성을 접목,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WIN-WIN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KH정보교육원은 교육서비스뿐만 아니라 4차산업, 산학협력, 공익사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단체들과 업무제휴를 통해 본원과 제휴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양사 사업모델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H정보교육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과정, 내일배움카드 등 국비지원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실업자 재취업 교육을 통해 실업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IT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NCS기반의 실무중심 교과과정 및 다양한 취업지원 시스템과 산학협력 활동을 시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과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12개 마을에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342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라북도 부안군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014년 44.9명에서 2016년 23명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2017년 32.1명으로 다시 소폭 반등했다. 전북지역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은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2017년 기준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 49.5명을 기록해 노인들의 우울감 및 자살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온 전북 부안군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지역으로 선정하고,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촌 맞춤형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밀착 관리하고 정신건강 의료비를 지원한다. 자살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으로부터 물리적 차단을 위해 342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16일~19일까지 전국 7개 거점도시(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에서 직업훈련기관 종사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통합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에 운영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통합심사에 대한 이해와 편의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정책방향, 하반기 통합심사 추진방향, 훈련기관 수익성 분석 용역 설명회, 통합심사 절차 및 기준,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HRD-Net 전산활용 및 신청방법, 부정훈련 방지대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지역 설명회에서는 통합심사 설명회에 앞서 오전 10~12시까지 ‘2019년도 하반기 운영 일반고 특화심사’에 대한 설명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전국 설명회 참가 문의는 심평원 집체훈련심사센터로 하면 되며 통합심사 설명에 미 참석자들을 위해 설명회 동영상을 추후 심평원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강원도 산불 사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약 1만5000개의 자사 육가공 제품을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진은 지난주 속초시청과 고성군청을 통해 이재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현재 긴급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어 취사가 어려운 이재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개봉 후 바로 취식 가능한 캔햄 등 즉석 육가공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진에서 전달한 구호물품은 현재 피해가구로 추정되는 약 400여 가정 전체에 제공 가능한 물량이다. 선진뿐 아니라 8일에는 ㈜하림에서는 8000만원 상당의 삼계탕 제품을 기부하는 등 그룹 계열사도 전국적인 구호품 전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금도 고통을 겪고 계실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소정의 제품에 선진 임직원의 응원을 담아 전달 드린다”며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서 무엇보다 주민들의 힘든 몸과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은 45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제6대 허선 신임 원장이 지난 15일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인력개발원 1층 서래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허선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건강한 소통과 밝은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직원 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허 신임 원장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인권 향상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허 원장은 보건복지교육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실천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SSIST 경영대학원이 기업이 경영상황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전략과 실행공식’ 과정을 개설한다. aSSIST 경영대학원은 디지털 기술 혁명을 실제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과 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경영상황별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전략과 실행공식’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사회적 관심이 높지만 아직 관련도서나 교육은 획일화되고 추상적인 접근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기술의 핵심 개념과 활용전략을 구체적인 경영 실무 적용 관점에서 해석하고 기업의 경영상황에 적합한 전략으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aSSIST 경영대학원 디지털전략기획MBA김문수 주임교수는 “사람의 체형마다 골프 스윙 방법이 다르고, 사람의 체질마다 몸에 잘 맞는 음식과 운동이 있듯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순서와 방법도 기업의 유형과 경영상황별로 다를 수밖에 없다. 경영상황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 하림은 5월 6일까지 ‘피오봉사단 6기’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2014년에 처음 조직돼 올해로 6기를 맞는다. 공식 슬로건인 ‘내가 마시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갑니다’를 앞세워 환경정화와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피오봉사단은 해마다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 팩토리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하림은 피오봉사단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물 복지와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5월에 전북 익산에 완공 예정인 하림 스마트 팩토리에서 피오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갖고 최신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최근 환경 보호 트렌드에 맞게 업사이클링 플랜테리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등 매월 달라지는 미션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가을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 봉사단이 만나 환경 교육을 받고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하는 1박2일 환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을 위한 악기 나눔과 음악교육 지원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시민들이 기증한 악기를 수리해 악기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서울시민학생 악기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시민들이 낙원악기상가와 서울 시내 아름다운가게 30곳에 중고악기를 기증하면,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악기를 수리조율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악기 수리에는 유강호 낙원악기상가 번영회 회장을 비롯해 유재복 진성악기 대표, 최신해 한양악기 대표, 이종영 임마누엘악기 대표 등 수리의 고수들이 참여한다. 낙원악기상가는 2017년 말에도 서울시교육청과 중고악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첼로, 플루트, 우쿨렐레 등 시민들이 기증한 1000여점의 중고악기를 수리한 바 있다. 수리한 악기는 서울 전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전달됐다. 이번 ‘서울시민학생 악기 나눔 사업’은 서울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까지 악기 나눔을 확대하는 것이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최로 경기서북부지역 청소년 실무자 대상으로 대한적십자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틀간 응급처치 교육 및 CPR(제세동기) 활용법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를 통해 유능한 강사 두 명을 모셔 이틀간 심도 깊은 교육을 제공하면서 청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을 상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구성원은 우리 청소년, 가족에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운 생각이 들었으나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열정을 다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전문적으로 배웠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은 “5월 본격적인 청소년활동에 앞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시의 사고에 현장응급처치를 지도자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기적의 4분이라는 CPR을 배움으로써 위기상황을 대하는 자세를 극대화해 365일 안전한 청소년시설을 만드는 데 한발 앞서 나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