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2022년 중국내 신규 화장품 법규 시행으로 경내책임자의 역할이 커지면서 중국기업에 대한 경내책임자 선임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경내책임자는 중국내 모든 유통에 대한 수출/통관/품질관리 역할을 함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갑을관계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제조기업이 직접 경내책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내 자사설립을 통한 경내책임을 직접 할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또는 애드엑스포코리아의 중국법인을 통해 경내책임업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애드엑스포코리아의 한국 법인을 통해 원활히 소통하며 중국 내의 상황과 업무 진행을 컨트롤할 수 있고, 중국 수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경내책임 업무뿐만 아니라 화장품 수출을 위한 NMPA위생허가 인증과 화장품안전정보자료 작성, 효능근거자료 시험검사등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드엑스포코리아의 김민주 대표는 '중국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증, 허가, 수출 통관과 물류 지원까지 진행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포스코강판이 지난 3월 21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항도금강판으로 출발해 34년간 회사명에 '강판'이란 단어를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의 철강 사업이 고도화되고 생산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외부에서는 포스코강판 사명이 '포스코의 판재류 제품'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도 회사 정체성과 중장기적 목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사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및 사명 변경을 위한 TF 구성 등 다방면의 검토 끝에 올해부터 '포스코스틸리온'이란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Steel+Complete+Iron의 합성어로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소재에 도금, 도장 등 표면 처리를 통해 철을 완성하는 위치에 있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실제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들은 건축 내외장재, 가전, 자동차 부품 등 우리의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스틸리온은 '철의 완성과 함께 고유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의 새로운 장을 일으킨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가 금 거래소를 운영하는 삼성 골덱스와 함께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지사인 혜성 사무실에서 공동 마케팅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증권 주식형 블록체인의 터보 체인(TURBO CHAIN)을 개발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 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7개 작품(약 1000편)이 완성되는 대로 캐릭터 상품을 출시해 터보 체인 플랫폼에 캐릭터 상품을 융화, 지금까지 개발되지 않은 수백여종의 NFT 캐릭터 상품인 식,음료와 생활용품을 개발해 올해 안에 본격적인 상품 유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영식 회장은 20여년 전 캐릭터 음료 사업부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2000년도의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캐릭터 상품을 성공시킨 바 있다. 한편 삼성 골덱스 배무환 회장은 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사업 분야는 금 거래소 운영이다. 삼성 골덱스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금으로 만든 뒤 NFT 시장에 출시해 그 가치를 인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한화생명이 FP의 영업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 솔루션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를 오픈했다. 앞으로 한화생명 판매 제휴 GA사의 FP 10만여 명은 본인 휴대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보험모집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정보입력 및 설계 동의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상품을 함께 확인하고 청약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및 완전판매를 더욱 강화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주로 콜센터 업무 등에만 활용됐던 전화번호 인증시스템을 내부 사용자를 위한 영업지원 시스템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한화생명에 제휴,위촉된 GA설계사는 본인 휴대폰으로 전화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한화생명 영업지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ID/PW나 앱 설치 없이 본인 인증된 휴대전화로 전화만 하면 간편하게 자동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계약 청약에 필요한 메뉴만 제공해 간편화했다. 또한 모바일 전자문서 처리를 통해 종이사용 절감으로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는 실제 영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신규고객 등록',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올해 1월~3월(~15일까지) 새벽 배송 누적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0% 신장했다고 밝혔다. GS프레시몰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가져다주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벽 배송 이용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GS프레시몰은 3일부터 새벽 배송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767% 치솟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상품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기존 대비 2.5배 규모인 1만5000여종으로 상품 수(SKU)를 대폭 늘린 것이다. 같은 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새벽 배송 서비스 범위 또한 서울, 인천 및 경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확대로 새롭게 추가된 주요 지역은 △과천 △의왕 △안양 △군포 △수원 △인천(서구,부평) △용인(기흥,수지) 등이다. GS프레시몰은 상품 수, 서비스 지역 확대 직후 새벽 배송 하루평균 이용 건수가 '퀀텀 점프'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2분기(4월~6월) 새벽배송 이용 건수가 1분기(1월~3월) 실적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감귤 '탐나는봉'이 사용료(로열티)를 받고 미국땅에 심어진다. 우리 감귤 품종의 첫 해외 진출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0년 개발한 '탐나는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M. Park INC.)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2017년부터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실증재배를 진행해 온 결과, 미국에서 재배되던 기존 일본 품종보다 '탐나는봉'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계약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품종보호가 만료되는 2035년까지다. 계약 물량은 23만 6000주(그루)로 올해 1만 주를 시작으로 점차 재배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금액으로는 1주당 1.25 달러씩 총 29만 5000달러(3억 6500만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국내 생산 농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 내 생산 판매만을 허용하며 현지에서 생산한 묘목과 과실의 국내 반입은 금지하는 조항을 넣었다. '탐나는봉'은 '부지화'(한라봉)의 주심배 돌연변이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보호 등록을, 미국에서는 2019년 식물특허 등록을 마쳤다. 겉모양이 일본 품종 부지화와 비슷하며 무게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1일 충청남도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이하 충남 수소 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충남 수소특구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2020년 7월 지정, 운영 중이다. 총 3개의 세부사업에 6개의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이번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을 시작으로 올해 각 사업이 순차적으로 실증에 착수, 규제법령 정비를 위한 안전성 입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은 태양광, 풍력의 입지 제한, 날씨에 따른 발전량 변동성 등을 극복해 도심지 저탄소,분산형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나 여러가지 규제로 보급과 확산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국내 부생수소 3대 생산지인 충남의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 실증 등 3개 실증특례 과제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추진한다. 우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 실증'을 통해 발전효율이 높은 고온형 고체산화물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정부가 논에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위해 논에 콩을 재배(논콩)하는 농가의 비축 희망 물량을 모두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산 두류(콩,팥,녹두) 비축계획'을 발표했다. 품목별 매입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특히 논콩 재배기반 유지를 위해 논콩 농가의 경우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콩 4700원/kg(특등), 팥 5190원/kg(1등), 녹두 7000원/kg (1등)으로 지난해와 같다. 약정 체결은 이날부터 시작하며 실제 매입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논콩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매입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 구분 매입 물량 8000톤 중 논에 주로 재배하는 품종 비중을 확대한다. 논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 중 농가 선호도가 높은 선풍,대찬 품종은 1500톤 늘리고 대풍2호 품종과 밭에서 주로 재배하는 대원콩 품종은 각각 500톤과 1000톤씩 줄여 매입한다. 또 기존 벼 재배농가가 콩 등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경우 지자체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정부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에 전용 물류바우처 트랙을 신설, 기업당 최대 1400만원까지 국비를 지원한다. 또 1대1 무역전문가를 매칭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 지원에도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러 제재와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티에프(TF)' 2차 회의와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상품 교역, 금융시장, 원자재 가격 등에 대한 영향이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은 대러시아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대금결제 지연, 물류선박 회항, 신규계약 차질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 테스크포스(TF) 발족, 지역별 60개 피해접수센터 가동,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접수 개시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중기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는 응답기업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법무부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특허청,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의 지식재산(IP) 경영 강화 및 법률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 특허청 및 벤처기업협회가 참여한 사전 환담과 벤처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법무부,특허청,벤처기업협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법무부는 벤처기업이 특허를 사업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로(Law)'를 통해 창업 벤처기업 대상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벤처기업 CEO IP 아카데미'에 강사 추천 및 강의 프로그램 설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허청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창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벤처기업 CEO의 지식재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벤처기업 CEO IP 아카데미' 과정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CEO IP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V-ON' 누리집(www.v-on.kr) 등 홍보채널을 통해 IP금융,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