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영문 명칭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중 하나이다. 이러한 KCO의 첼리스트들이 모여 첼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담은 화합된 소리를 만들고자 하며 더 나아가 한국 첼로계의 중추적 역량과 음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독일 엣센 폴크방 국립음대 교수에 최연소 임용되어 전 세계를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영창이 특별 출연하며, 작곡가 김현민의 창작곡이 연주 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양한 음악을 조명한다. 1부는 ,클렝겔의 12대의 첼로들을 위한 찬가로 문을 연다. 12대의 첼로로 현악의 모든 음역을 표현해내는 첼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어지는 곡은 ,바르톡의 첼로앙상블을 위한 루마니안 포크 댄스이다. 바르톡은 헝가리와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지의 민속음악의 멜로디와 화음 등을 자신의 작품에 체화시킨 작곡가로, 이 곡 역시 루마니안 민요에서 따온 멜로디가 주를 이룬다. 다음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연주한다. 이 곡은 자유롭게 변화하는 작품으로 원곡은 피아노 반주의 독창이지만, 반주가 수많은 악기들로 편곡되어 연주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악기가 독주부를 연주하는 경우도 많다. 1부 마지막 곡으로는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의 라 폴리아가 연주된다.
2부의 첫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녹턴으로 시작한다.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그려낸 서정적인 곡으로 첼로의 깊은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이어지는 곡으로는,빌헬름 카이저 린더만의 브라질 변주곡을 연주한다. 세 번째 곡으로는 ,김현민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아다지에토라는 창작곡이 연주되어 첼로 본연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끝으로는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12명의 첼리스트가 마법 같은 화음을 만들어내는 KCO 첼로 앙상블은 리더 정재윤, 김용식, 박노을, 문주원, 김대준, 이소정, 전선희, 이경미, 황소진, 최지호, 김수정, 이경진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공연은 KCO 첼로 앙상블이 주최하며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대학생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