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4월 15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 6개 관계기관(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과 함께 장애인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제24차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성료했다.
이날, 법률정보 및 절차상담,서민우대금융 및 보험민원 상담,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상담,임대주택 등 주거상담,의료상담 및 무료진료(한의과, 치과),맞춤형 금연상담,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서비스 등 총 7개 분야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보조기기 고장 시 신속한 수리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통한 찾아가는 수리 및 세척서비스가 보조기기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참여자는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고장이 발생하면서 이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사천리 누림상담 소식을 듣고, 보조기기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부품을 교체할 수 있었고, 임대아파트 입주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이동 등의 어려움으로 장애인 및 가족이 전문분야 상담 기회가 적다며 장애인복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곳곳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지속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차기 25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5월 24일(금),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상담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