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힐링페어는 힐링브랜드와 힐링라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은 인문학 기반의 상담치유 영역을 산업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힐링라이프 분야 중 힐링클리닉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은 건국대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에서 개발한 자기서사진단지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의 성격 유형을 직접 진단하고 그 결과를 설명 및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부스에서 직접 진단지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은 일반 관람객들은 200명에 이르며 자신의 성격을 진단결과를 통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건국대 인문상담치유전공 김정애 교수는 “이번 힐링페어 참가는 학교에서 배운 인문상담치유 관련 지식과 기술들을 활용하고 힐링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문학 연계전공이 목표로 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