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수행 기관 공모

 

미디어온 신정일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신진 예술가의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육성 지원 프로그램 수행 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올해 신규 추가된 연희와 기악, 성악, 한국 무용까지 4개 분야별 수행 기관을 공모해 선정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공모에 선정된 수행 기관은 628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만 40세 이하 개인 및 평균 연령 35세 이하의 예술인,단체 5팀 이상이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선정된 팀을 위한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육성 지원 프로그램은 전통 예술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개발을 위한 창작 워크숍, 멘토링과 팀별 단독 공연 레퍼토리 개발, 공연 지원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연 기획 및 실무 수행을 할 수 있는 전통 예술 관련 민간단체로, 접수 마감일 기준 고유 번호증 또는 사업자 등록증 교부가 완료된 단체여야 한다. 또 단체별 단독 공연을 위한 5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대관이 가능해야 한다.

제외 대상은 △올해 동일,유사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및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과 그 소속 단체 △국가 또는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단체, 언론사 및 학교, 종교 기관의 소속 단체 △공모일 기준 2년 연속 또는 4회 이상 선정 단체 등이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기악, 성악, 한국 무용에 연희 분야가 추가돼 총 4개 분야의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며 '전통 예술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신진 예술인,단체 육성을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국악실험무대 공모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